김포시 고촌읍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중근)는 지난 24일 감자(10kg) 30박스를 고촌읍(읍장 김무현)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지난 3월 읍과 농촌지도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파종하고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이웃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촌읍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통해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중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현 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고촌읍 농촌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복 감자’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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