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학생ㆍ교직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에 협력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학생ㆍ교직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8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ㆍ교직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상담 및 대응 지원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관련된 교육자료 및 인력 지원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안내 및 홍보 협조 ▲도교육청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자문 지원 ▲각종 학술ㆍ연구 자료 교류, 기타 필요한 정보 및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달 중 도교육청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재단은 현재 경기도 위탁으로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상담, 불법 성착취물 삭제지원, 피해자 법률지원, 수사 연계 활동,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과 교직원 대상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