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11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지난 5일 정 대표이사의 연임을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받았다. 이로써 정 대표이사는 16일부터 제9대 대표이사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 대표이사는 경기도인구정책조정위원, 경기도 성평등 위원을 역임한 보육ㆍ아동 및 가족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은 물론 혁신적인 경영마인드를 갖춘 전문가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이끌면서 숙원 과제인 연구원에서 재단으로의 승격을 매끄럽게 처리했다. 또 연구와 사업을 아우르는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플랫폼으로 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위탁으로 재단 내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정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앞으로도 연구와 사업, 정책을 선순환 구조로 연계해 31개 도내 시군으로 확산시키는 여성가족 정책플랫폼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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