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병원 등 지역의료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시흥시 의사회 및 종합병원 간담회

시흥시는 지난 9일 시흥시의사회, 관내 3개 종합병원과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흥시의사회,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은 시흥시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체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응급의료체계 구축 ▲예방접종추진을 위해 필요시 의료인력 지원 등이다.

시는 선별검사소 및 호흡기클리닉을 운영하며 지역시민의 건강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고한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함을 전하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각 의료기관에서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안전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추진이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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