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덕원기술상 수상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제15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덕원기술상’을 수상해 ‘2021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신동민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에서 개발사업본부장 사장을 역임하며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건설, 전국 자전거도로의 롤모델이 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화도 및 오남체육문화센터, 다산, 진접, 별내행정복지센터 등 남양주시 각종 공공시설물 건립과정에서 설계시 VE(가치공학) 적용으로 약 10%의 원가를 절감해 공공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6위 규모의 정약용도서관 신축공사시 신생에너지를 적용하고, 북유럽풍의 감각적인 공간구성을 하는 등 균형발전 우수모델로 전국으로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동민 사장은 “향후에도 우수기술 개발 및 신공법 도입을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시민 복지증진 및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어 더욱 우수한 경영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원기술상은 한국기술사회와 재단법인 덕원장학회가 공동으로 매년 과학기술 및 기술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우수기술사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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