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집콕시대 극복 '방구석, 솜씨자랑' 공모

'2020 집콕공모' 1등 배경남 작 '냄비뚜껑의 향긋한 재탄생'
'2020 집콕공모' 1등 배경남 작 '냄비뚜껑의 향긋한 재탄생'

한국도자재단은 집에서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뽐내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방구석, 솜씨자랑’ 공예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도자, 목공, 유리, 종이, 퀼트 등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공예 분야다. 자신이 직접 만들고, 따라 할 수 있는 공예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우수작품 선정은 1차 내부심사, 2차 대중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2020 집콕공모' 2등, 조정희 작 '수공예 퀼트 한복 인형'
'2020 집콕공모' 2등, 조정희 작 '수공예 퀼트 한복 인형'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10만원), 특별상 4명(5만원) 등 9명을 선정, 총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16일까지다. 완성된 공예품 사진(1컷)과 제작 과정이 담긴 사진(3컷)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공예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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