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본부는 중증 장애아동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보듬자리에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시설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아동을 위해 보듬자리와 손을 잡고 아동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일일 캠프, 특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여러 차례에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월드비전 경기남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 관계자는 “지역의 가장 취약한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위기 상황에 노출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