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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코인노래방 직원 ‘성폭행 시도’ 30대 노숙인 검거

승인 2021-07-12 17:49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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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30대 노숙인이 코인노래방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A씨(39)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수원역 인근의 코인노래방에서 여성 직원 B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고, 저항하는 B씨의 신체 일부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상태로 노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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