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 고양옥(곰뱅이쇠) 단원이 전국 농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양옥 단원은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제23회 서산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쇠놀이부문) 종합대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와 (사)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권위있는 농악경연대회로 농악 및 국악예술인을 발굴하는 최고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옥 단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계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은 2007년 창단 이후 국내외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대회 수상 등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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