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241기 58명 임용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가운데)이 새로 임용된 신임경찰 241기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 소속 신임 경찰 58명이 임용식과 함께 경찰관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 강당에서 구경민 순경 등 신임경찰 241기 58명에 대한 임용 행사를 실시했다. 임용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소독,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번에 임용한 경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기본 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 등 39주 간 과정을 이수했으며,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 실무 부서에 배치됐다.

이상인 서장은 임용식에서 “이번에 우리서에 배치받은 신임 경찰관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성적과 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찰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첫날의 다짐과 초심을 잊지 말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관,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경찰관으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평택=정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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