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제일신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한 양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안산제일신협은 14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본점에서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 양파축제 준비위와 함께하는 ‘도농상생 양파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20년 제일신협 홍보위원 연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 도-농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모든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 소독을 의무화 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이광종 안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어려운 농가를 돕고 도시지역 조합원들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상생 장터를 마련했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도농상생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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