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2021년 제10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행정안전부ㆍ국가정보원 공동주최)에서 정보보호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정보보호 발전과 강화에 공헌한 민ㆍ관ㆍ산ㆍ학 각계 종사자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안았다.
도는 민선 7기 출범 이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서비스 지원을 지속 추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소기업 기술유출의 원천적인 예방을 강조해왔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정보보호솔루션 지원,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 등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서비스 지원 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안분야 스타트업 64개사를 발굴하고 입주공간 등 인프라를 지원해 신규채용 일자리 창출 259명, 투자유치 73억6천만원, 매출 651억원의 입주기업 운영성과를 냈다. 융합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284명의 보안 전문가도 배출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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