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왕징면-지역 주민, 생태교란종 단풍잎돼지풀 제거 '맞손'

연천군 왕징면, 관내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
연천군 왕징면, 관내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

연천군 왕징면과 지역주민들은 15일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왕징면과 동중리 마을 주민 10여 명은 이날 마을 주요 도로변과 산책로에 무성하게 자란 자란 잡풀과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했다.

왕징면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하천, 농로, 축사 주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제초 활동에 스스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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