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 온라인 영상회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 온라인 영상회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화면캡쳐)

김포 장기초등학교는 15일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현재 학교 구조와 똑같은 구조로 ‘가상의 장기초등학교(게더타운)’를 만들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이르는 말로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다.

교실, 운동장, 솔내관, 생태체험관, 생태연못 등으로 이루어진 게더타운에서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별별영상창작소) 학생들은 이날 학교 구성원을 초대해 영상회를 열었다.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 온라인 영상회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화면캡쳐2)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 온라인 영상회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걸음(화면캡쳐)

동아리 학생들은 각 코너마다 자신의 얼굴을 캐릭터로 재미있게 꾸몄고, 그동안 만든 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5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직접 게더타운에 참여했으며,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에도 학교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영상회는 각 코너별로 직업소개, 학교생활 브이로그, 교장선생님과의 인터뷰, 학교 자랑거리 등 다채로운 주제로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참여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영상과 게더타운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 ‘별별영상창작소’는 2학기에도 학교 유튜브채널에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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