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포럼, ‘가상자산업 신고와 인가 쟁점’ 웹 세미나 개최

가상자산업 신고와 인가 쟁점 웹 세미나. 블록체인포럼 제공

블록체인포럼(회장 김기흥)은 20일 ‘2021 가상자산업 신고와 인가 쟁점’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산 신고와 인가에 대한 이슈 쟁점과 업계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 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 정지열 협회장의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 관련 최근 이슈와 대안 모색’,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의 ‘특금법과 은행 계좌 개설 거래소 사업권 관련 정책과 법적 이슈 쟁점’, 도현수 프로비트 거래소 대표의 ‘특금법과 거래소 사업권 이슈’ 등의 포럼이 진행된다.

이어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조원희 법무법인 딜라이트 대표, 김정혁 서울 사이버대 교수, 노태석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김기흥 회장은 “현재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은 FATF(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 권고 이행을 위해 구체적 절차, 방법 등을 시행령에 위임하고 있지만, 실명 확인 계좌 등을 갖추지 못한 상당수의 거래소를 정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면서 “이에 대한 정책 안건 발굴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진행하려 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후 8시~10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Meet’에서 진행된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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