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4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김포우리병원은 2014년 1차 평가부터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이어가고 있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1일부터 지난 해 2월22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전국 660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등이다.
김포우리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고도현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폐렴 치료 수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에게 전문성, 신뢰성 높은 호흡기 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폐렴 적정성 평가 외에 만성폐쇄성폐질환, 뇌졸중, 위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각종 중증 질환에 대한 의료 서비스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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