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민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음료 제조업체 동아오츠카㈜는 2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위해 이온음료 500박스를 안양시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지원했다.
시 지역예방접종센터 중 한 곳인 만안구 소재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남창훈 동아오츠카 안양공장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340ml) 500박스를 이날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예방접종센터(동안 및 만안 각 250박스씩)에 전달키로 했다.
남창훈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백신 접종 후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생산하는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는 차원”이라고 지원 취지를 전했다.
한편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1978년 설립된 동아오츠카는 사원수 888명, 연 매출 2천689억 원의 중견기업이다. 대표브랜드는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이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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