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방세환 광주시의원, 탄벌초 제2캠퍼스 설립 관련 긴급 간담회 개최

방세환 긴급간담회

"탄벌초 제2캠퍼스는 반드시 설립해야 합니다"

 

광주시의회 방세환 시의원이 탄벌초 제2캠퍼스 설립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방세환 시의원은 지난 2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청 및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벌초 제2캠퍼스 설립 관련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탄벌동 일원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탄벌초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목현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거리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공유했다.

탄벌초 제2캠퍼스는 현재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구)목현분교 부지(목현동 386-2번지 일원)에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방 의원은 “탄벌초 제2캠퍼스가 도서관이나 체육관 등이 포함된 복합화 시설로 건립돼야 한다”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 목현동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의채널을 통해 추진속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주민 A씨는 " 탄벌초교 과밀학급 문제가 지역 학부모들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며 "교육청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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