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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용소방대, 보훈시설 등에 긴급방역 앞장

승인 2021-07-21 16:54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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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용소방대, 보훈시설 등 방역활동에 적극 앞장

광주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보훈시설 등 방역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방역에 나섰다.

연로한 국가유공자의 이용이 많은 관내 보훈회관 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방역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역대상은 6ㆍ25 참전자회와 월남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 사무실, 청년 기업이 상주해 있는 청년창업보금자리센터, 광주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등이다.

광주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남호ㆍ임종분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모든 대원들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광주시 의용소방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광주시가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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