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같이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 5명 선정…감사패 전달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감사패 전달식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감사패 전달식

고양시는 같이 일하고 싶은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고양시가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고공노는 지난 6월17일부터 9일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김영남 세정과장과 명재성 덕양구청장, 김운영 전 덕양구청장, 유선준 찾아가는 복지과장, 박노선 환경정책과장 등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인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우리 공무원들의 마음들이 가득 담긴 상이라서 어떤 보배보다 값지고 정말 뜻깊은 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역지사지로 뒤돌아보며 직원들을 배려하고 아끼는 간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혜진 고공노 위원장도 “위 행사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직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었다. 다른 지자체에서 이런 행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직장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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