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진섭)이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심재천), ㈜코나투스(대표 김기동), ㈜티원모빌리티(대표 문진상)와 ‘리본택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리본택시는 앱 호출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택시 예약이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로, 수수료가 카카오택시보다 저렴해 지역 상생 기반의 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3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이들 조합은 리본택시 운영사인 ㈜코나투스ㆍ㈜티원모빌리티가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에 가입하기로 했다. 또 이들 업체는 운수종사자의 수익 증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진섭 이사장은 “현재 지역 택시업계는 대기업이 택시호출시장을 독점, 수수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택시업계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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