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탈취제인 ‘허브락토펫’을 개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기술센터는 지역 농가가 재배하는 라벤더 증류 추출액에 항균효과가 뛰어난 유산균 배양액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탈취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탈취재는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며 탈취효과와 반려동물 피부병균에 대한 항균력까지 인정받아 특허등록까지 완료했다.
개발을 주도한 기술센터 정대이 팀장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제제 연구 개발로 미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제품의 시장검증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하는 등 상용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동물등록제 참여를 높이고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등록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250개 한정 선착순 시제품을 무료로 공급하고 사용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제품 관련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760-2242)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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