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 사용
오산 행복 주는 의원 홍종우 대표원장은 지난 30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복지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좋은 이웃들’ 사업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기탁이 홍종우 원장 개인 기부인 만큼 홍 원장 자녀 홍태원 군의 이름을 따서 ‘태원장학금’으로 정하고, 관내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세대의 교육비, 생활비, 복지 소외계층의 위기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 원장의 성금 기탁으로 사업추진에 활력이 되고 있다.
홍종우 원장은 “지역 내 위기상황의 처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단전 및 단가스, 식료품 부족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유지가 힘든 취약계층이 많아져 예산의 빠른 소진으로 하반기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홍종우 대표원장님의 기탁으로 하반기 위기지원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정신과 전문의사인 홍 원장은 진료와 강의 등 바쁜 일정 중에도 2018년부터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오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오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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