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모든 정부청사에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출입이 가능해 진다. 오프라인 신분확인은 물론 청사출입, 행정업무시스템 로그인 등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 결과를 분석한 뒤 연말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발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8월부터 정부과천·대전청사에서도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청사 출입을 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세종·서울청사만 출입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4대 청사 모두 가능해졌다.
과천·대전청사는 보안 게이트에 우선 적용했으며 편의성과 안정성을 검증한 후 향후 사무실 등의 출입에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현행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e-사람에서 신청 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급받으면 된다.
공무집행 시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받을 때도 스마트폰으로도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고, 플라스틱 공무원증을 꺼내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워크센터 출입도 할 수 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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