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이 서로 과정과 정보를 경험을 공유하도록 해 성장을 독려하는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경기문화재단은 4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2021 경기예술인 경험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예술+이야깃거리)’를 개최한다.
‘경험공유 아카데미 예깃거리’는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관련 지식ㆍ정보ㆍ경험을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방식의 교육 사업이다. 결과보다는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위해 지나온 과정과 시간에 가치를 둔다.
호스트 예술인은 영화, 거리극, 조각,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다. 이들은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서 알려주지 않았던 창작 과정에서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나눈다.
▲세계여행가의 코로나 여행법 ▲해외기반 예술활동 진입을 안내하는?해외 워크숍 및 레지던스 지원하기 ▲무명배우의 실감형 콘텐츠 창작과정과 해외 영화제 현장 ▲예술인들의 셀프브랜딩을 위한 SNS 활용법 ▲거리공연자로 살아남기!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꿀팁 대방출 등 창작환경과 제작, 실행방법 등에 관한 프로그램 18개로 구성됐다. 주제에 관심 있는 경기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느슨한 연결고리를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며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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