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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코넵
정치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경기도형 뉴딜 실현, 강소기업 육성으로] ㈜코넵

생산 공정·환경 관련 제어 기술 모두 보유... 스타기업 육성사업 통해 ‘핵심 제품’ 개발

코넵 X-Duster 장치

본사는 광명에, 공장은 평택에 위치한 ㈜코넵(대표 윤방남)은 대기환경 오염방지 시스템과 분체 이송 시스템(PCSㆍPneumatic Conveying System)을 설계ㆍ제작, 시공ㆍ설치하는 전문 기업이다.

코넵의 기술은 현재 석유화학산업군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으나 향후 신소재, 제철제강, 제약, 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산업에도 진출이 가능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코넵 공장 외부 전경
코넵 공장 외부 전경

더욱이 코넵은 생산 공정 기술과 환경 관련 제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환경과 안전을 고려해 시스템을 설계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공정 개선을 할 수 있다.

코넵 윤방남 대표
코넵 윤방남 대표

올해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제품혁신 분야에 참여하는 코넵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시제품 개발 과제로 leak less 로터리 밸브 목형을 제작할 계획이다. 로터리 밸브는 원료를 공급 및 배출하는 PCS에서 매우 중요한 장치다. 해당 밸브를 포함한 파일럿 설비를 제작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관련 특허를 내는 것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 코넵은 분진 제거(Dedusting) 기술이 적용된 ‘X-Duster’라는 장치로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해당 장치는 분체 이송 시 원료와 파이프 간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자체 연구 및 개발을 거쳐 고효율ㆍ고성능 기술을 개발해 국산화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코넵은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품질과 기술력을 통한 고객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넵은 고객과의 신뢰 형성에 필요한 요소인 품질,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넵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넵은 지난해부터 적십자사 정기후원에 나서는 등 씀씀이가 바른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방남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 관련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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