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호주 시드니 한인회장에 강흥원 가평군 홍보대사가 취임했다.
25년째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 살고 있는 강 회장은 2011년 가평군이 스트라스필드시와 자매결연 체결 당시 가교역할을 했으며 호주 한인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있던 2017년, 가평 특산품의 호주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가평군 홍보대사에 위촉돼 지금까지 수행하고 있다.
1985년 호주에 이민한 후 뉴스에이전시, 주류판매업, 부동산디벨로퍼,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을 역임 하는 등 자수성가한 호주의 대표적인 한인 기업인이다.
강 회장은 호주 한인의 권익신장, 호주 정부 펀드 확보, 한인회와 조국과의 관계개선, 가평군 특산품 같은 지자체 특산품 호주 수입 확대, 한인 전용 문화센터 확보, 한인회 기구 개편을 위해 회장 재임기간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강흥원 회장은 “저를 열렬히 지지해 주신 15만 시드니 교민들과 특별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김부겸 국무총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성기 가평군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평=신상운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