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는 5일 이천시 중리 건설 현장에서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의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천 중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현장과 A-1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성호 경기지역본부장은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설치 상태 ▲폭염재해 예방물품 구비 현황 ▲폭염특보에 따른 근로자 휴식보장 실태 등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ㆍ그늘ㆍ휴식시간 부여)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과 함께 작업시간을 신축적으로 조정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힘든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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