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국민ㆍ영구임대주택 단지인 지금지구 A1블록(다산 센트럴파트) 입주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지금지구 A1블록 다산 센트럴파크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추진돼 국민임대 1천650세대, 영구임대 425세대 등 총 2천75세대(전용면적 26㎡ㆍ33㎡ㆍ36㎡ㆍ46㎡)가 공급됐다.
입주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A1블록 내 주민편의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ㆍ게스트하우스ㆍ맘스라운지ㆍ휘트니스시설ㆍ사회복지관 등이 있다.
또한 택배 갈등을 예방하고자 단지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상향, 택배 차량이 지하주차장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최초 시행하는 국민ㆍ영구임대아파트인 만큼, 기존 임대주택 이미지를 벗어나 분양주택 못지 않는 고품질ㆍ고품격 임대아파트로 건설했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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