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0월1~3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일원에서 고양커피문화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차별화된 커피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도시’이미지를 제고, 커피 관련 산업기반을 마련,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커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존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산업존은 관련 기업 15곳을 선정해 커피머신&장비, 홈 카페용품, 커피 관련용품 등을 전시ㆍ판매한다.
문화존은 관련 기업 20곳을 선정해 지역카페, 커피관련 수제품, 커피트럭 등을 선보인다.
시는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홍보 이벤트 등에 참여할 기업 50여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 참여할 지역카페와 커피 관련 기업 참여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궁금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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