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12일 수원지역 3개 특성화고와 ‘2021년 스마트 제조산업분야 우수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원지역 산업계 협단체가 지역 3개 특성화고등학교(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등학교)와 협력, 스마트제조산업분야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선도모델 창출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용진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이길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국장,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장원석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교감, 한윤호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채용예정자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협력 및 관리 ▲신기술 정보교류 및 취업연계 협력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 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진행에 상호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분야 맞춤형 인력풀 구축뿐만 아니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청년 인력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진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조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를 배출하겠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속되는 청년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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