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연구소, 취약계층 노인에 2천만원 기부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 12일 시청 집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종합건강검진기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12일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으로 포기김치(5㎏)와 백미 15포(20㎏)를 구매, 방문간호 대상 노인 775가구와 수원보훈회관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사회공헌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소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며 수원센터는 권선구 권선동에 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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