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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앞 도로서 유조차 깊이 2m 싱크홀 빠져

승인 2021-08-13 16:51
정민훈 기자 whitesk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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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3일 낮 12시3분께 의정부시 산곡동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유조차(최대 적재량 2만5천600㎏) 1대가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조차의 뒷부분이 빠져 5ℓ가량의 기름이 유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싱크홀은 가로 2ｍ, 세로 6ｍ, 깊이 2ｍ 크기로 조사됐다.

의정부시와 소방 당국 등은 특수 견인차를 동원해 유조차를 꺼내고 싱크홀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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