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제조기업의 성장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TP는 산업단지의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내 제품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실증, 국내외 시장 진출 마케팅 등을 돕는 취지에서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TP는 디자인 개발 분야의 10개 기업을 선정해 제품에 대한 시장조사 및 디자인 리서치, 아이디어(2D·3D) 구체화, 디자인 시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1개 기업당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시제품 제작 분야에서는 24개 기업에 750만원씩, 마케팅 분야에서는 7개 기업에 570만원씩 준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남동·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중소제조기업이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인천TP 또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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