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가정 밖 아동 청소년 위해 의료비 1천500만원 지원

월드비전 경기남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 의료비 전달식. 수원시
월드비전 경기남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 의료비 전달식. 수원시

월드비전이 가정폭력 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가정 밖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월드비전 경기남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은 16명의 가정 밖 아동ㆍ청소년을 돕고자 수원시에 의료비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생명공학 시약 및 기자재 전문업체인 ㈜비유에스와 협력해 마스크 3천장을 지원했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 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을 돕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수원시를 비롯해 평택, 안양, 군포 등에서 가정 밖 아동ㆍ청소년 47명에게 의료비 2천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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