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제7회 쌀의 날 맞이 경기미 나눔행사

18일 제7회 쌀의 날을 맞아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과 RPC운영 도협의회 임원조합장들이 수원시 조원동 노인주거복지시설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경기미를 기부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18일 제7회 쌀의 날을 맞아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과 RPC운영 도협의회 임원조합장들이 수원시 조원동 노인주거복지시설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경기미를 기부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18일 제7회 쌀의 날을 맞아 수원지역 노인주거복지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에 경기미를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농협과 RPC 운영 경기도협의회가 마련한 경기미 참드림 818㎏과 경기ㆍ인천지역 농협 RPC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한 경기미 200㎏ 등 총 1천18㎏의 경기미를 전달하며 ‘쌀의 날’의 의미를 홍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많은 소비자께서 경기미를 애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과 함께 소통ㆍ협력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지정한 ‘쌀의 날(8월18일)’ 한자 쌀미(米)의 획을 八ㆍ十ㆍ八로 풀어내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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