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들려주는 ‘우리 선생님의 좋은 수업 이야기’ 45편 소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우리 선생님의 좋은 수업을 소개합니다’ 공모전 결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1 학생이 들려주는 배움성장이야기, 우리 선생님의 좋은 수업을 소개합니다’ 공모전에서 김서현(양주 덕정중 1)ㆍ백은혜(동두천고 3) 학생이 각각 중ㆍ고등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2개월간 진행됐으며 동두천ㆍ양주지역 중ㆍ고등학생 45명이 참가해 자신의 배움과 성장, 학생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 선생님의 열정과 전문성에 대한 감사, 변화가 가져온 작은 결실, 미래의 꿈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서현 수상자는 ‘선생님의 행복수업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배움 이야기를 통해 낯선 중학교 생활에서 의미를 찾은 과정과 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백은혜 수상자는 ‘수학공부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제목의 수업 소개를 통해 지루했던 확률과 통계 과목이 선생님의 열정과 신념을 통해 어떻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과목이 되었는지, 어떻게 선생님과 같은 교사를 꿈꾸게 되었는지를 들려주었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장학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2021 동두천양주 함께배움, 함께성장 교육과정 학생포럼’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오정호 교육장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사가 존중받고 학생이 행복한 즐거운 수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