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정된 일터보장 등 98개 세부 과제 선정 추진

안승남 구리시장이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이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무장애 생활터전 조성, 인권지식터 확산 등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

구리시는 최근 안승남 시장과 장애인단체장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을 주관한 서정대 산학협력단 김재원 책임연구원 등은 이날 보고회에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과 안락한 삶터지원을 시작으로 ▲안정된 일터 보장 ▲무장애 생활터전 조성 ▲인권지식터 확산 및 지원 ▲배움터 보장 및 놀터 지원 등을 장애인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5대 정책 목표와 23개 중점과제, 98개 세부과제 등을 제시했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개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시는 무장애도시를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점검단을 다각적으로 운영,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요자 중심 장애인지원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안승남 시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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