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2021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공모전’에서 선정한 6개 청년창업기업 대표와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협약 및 창업성장지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 공모’는 그린뉴딜·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환경문제·청년창업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창업기업은 친환경 행사 연출 및 행사장 폐기물 업사이클 업체인 ‘만만한녀석들’, 폐비닐 순환 소재 제품생산업체 ‘업모스트’, 친환경인증 샴푸제조업체 ‘아빠맘스킨’, 사회적기업 중심의 리필스테이션 구축 업체 ‘㈜레이디하우스’, 못난이 농산물활용 K-처트니(인도식 소스) 제조업체 ‘셀렉티드㈜’, 친환경 캠프 프로그램 업체 ㈜위라이드 등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린일자리와 지역 청년창업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등 기관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8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 뒤 ‘환경분야 청년창업 육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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