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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이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역지원 협약

승인 2021-08-29 16:15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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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사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은 지난 27일 이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명호)와 외국인 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한 통역지원단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의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인적, 물적 자원교류를 통한 외국인 환자의 생명보호와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코로나19 환자들이 대폭 증가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다. 치료과정에서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들 간 언어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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