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빈, 8.15사이클 여중부서 부별新 2관왕 페달

박예빈(인천 계산여중)이 8.15경축 전국사이클대회서 이틀 연속으로 부별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달렸다.

박예빈은 28일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중부 200m 기록경기서 11초918의 부별신기록(종전 12초09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예빈은 전날 독주경기 500m서도 36초624의 부별신기록(종전 36초996)으로 우승했다.

또 팀동료 배예은도 여중부 개인추발 1㎞서 1분18초589로 로 우승했고, 남중부서는 강미르(계산중)가 스크래치 3㎞서 패권을 안았다. 같은 학교 김홍경은 개인추발 2㎞서 2분29초408로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미르와 김홍경은 단체추발 3㎞서도 강동균, 신지호와 함께 팀 우승(3분35초738)을 견인해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 독주경기 500m서는 최태호(부천 중흥중)가 34초672로 우승했다.

이 밖에 여고부서는 원희진(인천체고)이 여고부 템포레이스 5㎞와 제외경기를 차례로 석권해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장연호(인천체고)도 개인추발 3㎞와 템포레이스 7.5㎞를 차례로 석권했다.

김근우(인천체고)도 독주경기 1㎞와 단체 스프린트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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