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신청자 몰려 ‘인천e음’ 카드 앱 접속 먹통

5차 재난지원금 신청자가 몰리면서 멈춘 인천e음 카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5차 재난지원금 신청자가 몰리면서 멈춘 인천e음 카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인천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이 5차 재난지원금 신청자가 몰리면서 1시간20분간 접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사용자가 몰리면서 약 1시간20분간 인천e음 플랫폼 앱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인천e음 카드 플랫폼 앱에는 ‘앱 접속 지연 안내’ 배너를 통해 ‘현재 앱 접속자수 증가로 앱 접속이 어렵습니다. 잠시 후 시도하여 주십시오’라는 내용으로 공지가 나왔다. 오전 10시25분 현재는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신청자가 갑자기 몰리면서 시스템이 멈춘 것으로 파악했다”며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재난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 지급 대상은 1인당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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