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지역 싱싱한 농산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

7일 오전 여주시 대신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2021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에서 대신농협 임직원들이 판매 물품을 홍보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7일 오전 여주시 대신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2021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에서 대신농협 임직원들이 판매 물품을 홍보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여주 지역 싱싱한 농산물로 건강을 지키세요”

7일 오전 11시께 여주시 대신면 대신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이곳에 방문한 손님들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로 향했다. 여주 지역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이 동이 나기 전에 얼른 원하는 농산물을 사기 위해서다. 농산물의 신선도가 최고라는 입소문을 탄 대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일찍 방문하지 않으면 원하는 농산물을 살 수가 없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대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서울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이 종종 방문할 정도다. 로컬푸드 직매장 한쪽에서는 지역 농가가 갓 수확한 채소를 다듬고 있었고, 손님들은 포장돼 나온 농산물을 바로 장바구니에 담는 등 ‘활기’가 돌았다.

경기도와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대신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이 함께 펼치는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이 지역 주민과 방문 손님들에게 건강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김민아씨(31)는 “대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은 다른 매장의 제품들보다 신선하다”면서 “아무래도 지역 농가와 가까이 있다보니 농산물의 신선도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임광식 대신농협 조합장은 “손님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 농가는 물론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돼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싱싱한 우리 농산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올해 추석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로컬푸드 농산물을 구매하는 손님들에게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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