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27일부터 제2회 청년상인아카데미 운영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제2회 청년상인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창업 3년 미만) 등이다.

해등 아카데미는 지난 5월 시행한 제1회 청년희망 프로그램의 계속 사업이다.

(예비)청년 소상공인들이 본인의 사업 아이템을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펀딩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온라인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소상공인 펀딩, 온라인 판로개척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과 전문가 멘토링 위주였던 1회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성공사례 점포를 방문해 대표를 직접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현장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온라인 이론교육을 이수한 뒤 이론에 해당하는 성공사례 점포를 1회씩 모두 3회 방문한다.

수료하면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제3기 청년상인 아카데미 멘토로 활동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구도심 상권에서 성공을 거두는 청년상인이 많아져 고용률 상승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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