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엄태준)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과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의 영상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문으로 진행했다.
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김없이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휘관 및 해당 군부대 장병과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격려했으나, 현재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라는 위기상황이라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방위는 물론 국가방위와 치안에 힘쓰는 제7기동군단, 항공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제3901부대 등 군부대와 경찰서에 온누리 상품권 1천189만원을 전달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힘든 시기에 휴가와 외출마저도 반납하며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써주고 특히 지금 이 시간에도 고속도로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방호복을 입고 땀방울을 흘리고 있을 모든 군 장병 및 경찰관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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