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체육회, 도쿄패럴림픽 마친 수원시선수단 위한 환영식 개최

조원상ㆍ김규성, 대회서 감동의 레이스 펼쳐…“수원시 장애인 선수들 위한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

16일 도쿄패럴림픽을 마친 수원시 선수단을 향한 수원시장애인체육회의 환영식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2020 도쿄패럴림픽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수원시선수단을 위한 환영식을 16일 개최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서 열린 이번 환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염태영 수원시장, 조원상(30ㆍ수영) 선수, 김규성(59ㆍ휠체어테니스) 선수를 비롯해 체육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조원상은 접영 100m 결승에 진출해 7위를 기록했으며, 김규성은 쿼드단식과 복식서 노장의 투혼을 담은 경기를 펼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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