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연천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가 벌집 제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22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연천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는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10개 대로 구성돼 있으며, 119로 신고가 접수되면 2인 1조로 출동해 벌집을 제거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동은 주로 여름철인 7~9월에 집중되는데, 지난 7~8월 두 달간 의용소방대의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100여건에 달해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영철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항상 안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의용소방대원을 응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방관들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해 더 안전한 연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박정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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