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다온초등학교 ‘다드림’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별별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교육과정 참여로 학교공간을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도부터 매홀고등학교 ‘꿈담’, 수청초등학교 ‘수청 꿈마루 미술관’, 오산원일초등학교 ‘느티나무쉼터’ 등 총 21개 학교의 공간을 재구성했다.
다온초등학교 다드림은 많은(다) 꿈과 상상(드림)으로 가득 찬 공간이라는 뜻으로 공간 이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학교 본관 미디어실 유휴공간을 학생들이 편하게 담소를 나누고 놀이와 독서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다온초는 4~6학년으로 TF팀을 구성해 4차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 학교 탐색 및 공간 디자인을 했다. 또한 목공교실을 통해 공간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제작하면서 공간을 꾸몄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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