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6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대한민국 공공건축 조성 주체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공건축 발주자의 바람직한 역할을 제시·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혁신행정부문상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건축 혁신행정의 주요내용은 ‘공공건축 고도화’에 대한 시장의 정책적 의지와 밀도 있는 추진으로 이룬 혁신적인 행정변화와 성과다. 파주시의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제도 도입 ▲건축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품격 있는 공공건축건립 프로세스 개선 및 공공건축건립추진단 구성 등을 통해 달성한 성과와 향후 공공건축의 비전인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를 목표로 진행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제도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공공건축 고도화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내년에는 성과공유와 건축적 비전제시를 위한 파주시 주관 제1회 파주 건축문화제 개최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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