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꿈의 고구마 수확으로 나눔 사랑 펼쳐

“나눔이 넘치는 풍요로운 밝은 사회를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겠습니다”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수)가 어려운 청소년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동행의 꽃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박희수 위원장 및 회원들과 강광원 면장 및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꿈의 고구마 수확’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죽산면 장능리 408번지 약 660㎡ 밭에서 수확한 것으로 내달 1일~2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한겨레학교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되며, 소외이웃 청소년과 취역계층에게도 전달될 계획이다.

박희수 죽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용기와 행복을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산면 주민자치 위원회는 면 소재지 도심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일원에 국화 심기도 함께 실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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